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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억 대 3000만’…집값 상하위 10% 격차 44배
2025-11-14 14:14 경제
2024년 주택소유 통계(자료제공=국가데이터처)
비싼 집 가격은 더 오르고 싼 집은 내리면서 상하위 10% 주택의 가격 차가 44배 넘게 벌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14일) '2024년 주택소유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공시가격 기준 주택자산가액 기준 상위 10%(10분위) 가구의 평균 주택가액은 13억 4000만원으로 하위 10% 가구의 평균 3000만 원의 44.6배였습니다.
2023년 40.5배보다 격차가 커졌습니다.
1년간 상위 10%가 9000만 원 오르는 동안, 하위 10%는 100만 원 떨어졌습니다.
상위 10%는 평균 2.3채로, 하위 10%(0.97채)보다 2배 이상 많은 주택을 소유했습니다.
한편, 일반 가구 2229만 4000가구 중 주택 소유는 1268만 4000가구로 1년 전보다 1.8%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 비중은 5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안건우 기자 srv1954@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