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서 어선 뒤집혔지만…구명조끼가 살렸다

2025-11-29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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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걸 구사일생이라고 하나 봅니다.

망망대해에서 소형어선이 돌풍에 전복됐는데, 여기에 타고 있던 선장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입고 있던 구명조끼 덕이 컸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한 가운데 어선 한 척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습니다.

전복된 배 위에는 한 남성이 위태롭게 앉아 있습니다.

해경 헬기가 어선으로 접근하고 구조대원이 헬기에서 내려와 남성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영덕 강구항 해상에서 2.7톤급 소형어선이 뒤집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60대 선장이 나홀로 조업을 하다가 강풍과 높은 파도에 배가 뒤집힌 겁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해경 관계자]
"구명조끼 (착용) 안 했으면 아무리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지금 날씨도 안 좋고 해서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구명조끼 입어서 사신 거예요."

지난달 19일부터 승선원 2명 이하 어선에서도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차량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사고 충격에 엔진룸 덮개가 활짝 열렸습니다.

전북 정읍시에서 역주행하던 수입 승용차가 마주오던 람보르기니 SUV와 충돌한 건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인 2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 3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람보르기니 SUV 50대 운전자와 동승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역주행한 운전자 음주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
"지금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폭스바겐 운전자의 혈액 채취해가지고 지금 국과수에 의뢰 중이고요."

오늘 새벽 4시 25분쯤, 인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오지분기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경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전복된 경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져 경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조아라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