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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활동 중단”
2025-12-08 11:29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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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아 온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는 오늘(8일) 자신의 SNS에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지난달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다. 우리 사이의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한 박나래는 이로써 당분간 녹화와 촬영에 불참하며 법적 대응에 전념할 전망입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