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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맞고도 쓰러지지 않은 거구…‘묻지마 폭행’ 40대 체포 영상 [현장영상]
2026-03-12 18:4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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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 위협을 가하는 등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에도 쓰러지지 않는 등 제압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폭행 등 혐의로 4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11일 밤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했고 주변 카페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에서도 이 남성의 난동에 주변 사람들이 놀라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들고 "흉기 버려"라고 5번 외쳤지만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190cm 키의 거구인 이 남성은 테이저건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테이저건을 한 번 더 발사한 경찰관과 나머지 경찰관 등 여러 명이 동시에 달려들어 이 남성을 제압해 결국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적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병원복을 입고 있던 이 남성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잠시 바람을 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