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용남 거취 숙고·민주당 감찰해야”

2026-05-24 14: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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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재보궐선거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의 거취 숙고, 민주당의 윤리감찰 실시와 그 결과에 부합하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장식 의원은 오늘(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미 김 후보는 본인 입으로 차명 사채업을 자백했다"고 주장하고 "서민을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공직자로서는 불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선임선대위원장인 신장식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차명 대부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 의원은 이어 "김 후보 의혹이 지방선거 전체 판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은 김 후보가 전체 내란세력 심판과 민주개혁 승리에 얼마나 큰 족쇄를 채우고 있는지 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2024년 총선에서 세종갑 후보가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점이 윤리감찰로 밝혀지자 공천을 취소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같은 정도의 윤리적 기준을 세워 감찰에 임하는 일관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자신 소유의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차명으로 운영하며 배당받았단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22일 "해당 업체들 설립과 운영은 모두 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