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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김종훈 “합의 파기”
2026-05-24 15:58 정치
왼쪽부터 김종훈 진보당 후보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1>
울산시장 민주·진보 진영 후보간 단일화 경선이 막판 파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울산시장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중단한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김상욱 후보 캠프 김두관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24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여론조사 중 통상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매우 변칙적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일부 세력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에 대해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측은 "일방적 중단 선언은 단일화 합의 정신을 어기는 것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김종훈 후보 캠프 방석수 선대본부장은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특이 정황도 파악한 것이 없다”며 “김상욱 후보 측이 특정 세력의 개입을 의심한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확인된 근거를 통보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상욱 후보는 "단일화 자체를 포기하거나 거절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여지를 남겼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