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방문한 김정관, ‘스타벅스’ 저격? “튀김소보로 공교롭게도 1980년 5월 나와”

2026-05-27 18:53   경제

 27일 대전 서구 성심당 롯데백화전 대전점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스1

대전 성심당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성심당의 대표 상품 '튀김 소보로'가 1980년 5월 출시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많은 논란이 되는 기업이 있다”고 말하는 등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 장관은 27일 대전 롯데백화점 성심당 매장을 방문한 뒤 "우리나라 기업들이 성심당 같은 마음으로 소비자와 고객을 섬겨야 한다"며 "지금 많은 논란이 되는 기업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성심당처럼 해야 좀 더 나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튀김 소보로가 1980년에 나왔고, 공교롭게도 5월이었다"며 "그 사이에 있었던 변화와 사회활동을 생각하면 마음이 울린다. 사람의 마음뿐 아니라 혁신이 오늘날의 성심당을 만든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 가운데 '논란이 되는 기업', '1980년 5월' 등의 표현은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코리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 됩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행사에서 '탱크 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산업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정책 현장을 보기 위해 성심당 매장 등을 찾았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