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방선거, 국민이 정권에 주는 경고”

2026-06-08 18:57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아 본인의 생각을 허심 탄회하게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2030 세력이 이번 선거, 그리고 이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있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생각 들어봤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소식 준비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지난 1년 보면, 2700선이던 코스피가 7400선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 1분기 수출도 역대 최대, 1분기 경제성장률도 OECD 2위 가파른 성장입니다.

반면 동시에 집값, 전세, 월세가 모두 뛰면서, 집 걱정은 더해졌죠.

오늘 이 대통령,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며 집권 2년 차 국정구상을 밝혔는데요.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도 내놨습니다.

첫 소식,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저는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조차도 우리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에게 주는 경고다.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최소한 성공은 아니라며, 이겨야 되는 곳을 졌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이길 거를 졌다? 또 이겨야 되는 곳을 졌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다르죠. 최소한 성공은 아니죠. (제가) 선거에 있어서 중립이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표정은 중립이 잘 안 되더라고. 중립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나 이해가 안 돼요."

"사실은 너무 쉽게 생각한 측면도 있다"며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하여튼 한 2~3일은 저도 상태가 별로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결론은 나의 부족함이다.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국정 기조는 바뀔 게 없어요."

이 대통령은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등 4대 국정 목표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실용 정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일 때와 야당일 때는 달라야 한다며, 집권 여당의 자세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욕설 잘한다고 강한 당이 되진 않아요. 그런 사람 가끔 있더라고요. 막 세게 얘기하면 되는 줄 알고 막 반말에 모욕적으로 막. 거의 폭언인지 주장인지 알 수 없는. 강해 보이죠. 그러나 그럴 때마다 다 떨어져 나가죠. 소수만 남겠죠."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 이혜리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