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이자 선거관리 실패” 선관위 맹공

2026-06-09 10:5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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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내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등 대대적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사안이자 오직 선거관리 하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헌법 기관이 선거관리에 실패했다"고 질책하고 "특검 역시 열어놓고 야당과 협의하겠다. 진상 규명에 그치지 않고 선관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관위 개혁은 시대적 과제다. 국가 차원의 논의가 이어진 만큼 이제는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면서 "국민이 선관위를 감시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 현행 헌법 규정이 문제가 된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어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민주당은 내일 오전 11시 첫 회의를 열어 선거관리 제도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