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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번진 시위…“무능한 선관위” 규탄
2026-06-09 18:57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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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시위가 전국, 그리고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확산되는 이유, 투표용지가 부족해 선거 당시 투표가 중단됐던 투표소가 전국 곳곳에서 추가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취재했습니다.
국민의힘 노선을 두고 선거에서 생환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상황 준비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 현장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울 송파구 개표소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선관위 규탄 시국선언과 성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준원 기자가, 부산 선관위 앞에 나가 있습니다.
허 기자, 시민들이 거기도 모였군요?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선 오후 들어 수백여 명이 모였는데요.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관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참정권 침해를 성토하는 피켓을 들고 재선거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9개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추가 송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부산 북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가 15분 정도 지연되는 등 부실한 선거관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밖에 울산과 대구, 경남 창원 등에서도 집회가 열리는 등 선관위 규탄 집회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인 참정권이 침해된 사건이라고 강하게 성토하고 있습니다.
각계의 시국선언과 성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협의회는 "총체적인 무능과 안일한 대처로 국민의 투표권을 박탈한 선관위를 규탄한다"며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주장했습니다.
충북과 제주지역 시민단체 등도 선거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유권자들에게 책임 있는 사과와 납득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현승 오현석
영상편집: 차태윤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