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주목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정부가 3년간 30조 원을 써서 제2의 벤처붐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도와준다는 것인지, 박선희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앞으로는 회사에 다니던 중 창업했다 실패하더라도 일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창업휴직제를 만들어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돌아올 길을 열어 놓는 겁니다.

삼성 사내벤처로 출발해 성공한 네이버처럼 사내벤처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방편.

기업이 벤처를 만들어 투자하면 정부도 일정금액을 투자하고,

스톡옵션 비과세도 10년 만에 되살렸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다양한 인재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개인이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지금보다 2배 더 받게 됩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30조 원을 벤처 활성화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채널A 뉴스 박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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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