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관광객과 교민들을 이송하기 위해 정부가 군 수송기 1대를 오늘 새벽 사이판으로 급파했습니다.
수송기는 오늘 사이판에서 괌으로 두차례 우리 국민들을 이송할 계획입니다.
[권원직 / 외교부 신속대응팀 심의관]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과 같이 우선적으로 한국으로 들어오실 분들을 대상으로 탑승자를 선별할 예정입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태풍피해로 공항이 폐쇄돼 천80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항공 운항 재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지민 / 한국인 관광객] (어제 메리 황하람 리포트)
"발전기가 있고 수도 이용이 가능한 숙소 자체가 굉장히 지금 제한적이고요. 조건이 충족되는 숙소들은 찾기도 힘들고 부르는 게 값인 상황입니다."
수송기는 오늘 사이판에서 괌으로 두차례 우리 국민들을 이송할 계획입니다.
[권원직 / 외교부 신속대응팀 심의관]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과 같이 우선적으로 한국으로 들어오실 분들을 대상으로 탑승자를 선별할 예정입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태풍피해로 공항이 폐쇄돼 천80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항공 운항 재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지민 / 한국인 관광객] (어제 메리 황하람 리포트)
"발전기가 있고 수도 이용이 가능한 숙소 자체가 굉장히 지금 제한적이고요. 조건이 충족되는 숙소들은 찾기도 힘들고 부르는 게 값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