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우리 정부에게 지뢰 탐지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비가 열악해서 비무장지대 지뢰제거가 어렵다고 호소했는데 지뢰 탐지기는 대북 금수품에 해당합니다.

2. 최저임금 산정에 주휴시간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주휴수당을 줄 필요가 없는 이른바 '쪼개기 알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 속도조절 약속이 허구였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3.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추락해 숨진 여중생의 유족들이 의사와 약사로부터 부작용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 영화 '과속 스캔들'로 이름을 알린 아역배우 왕석현이 30대 남성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했습니다.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어제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춘 사고와 관련해 롯데월드 측이 119 신고를 20분 가까이 늦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신분증 갑질'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오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공항 직원에게도 전화를 걸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BMW가 판매차량의 결함을 숨기고 늑장 리콜했다는 발표가 나온 어제 또 다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들의 불안이 커지는데도 BMW는 신차 출시에만 집중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