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쟁 시동…윤석열, 5월 본격 정치 행보 시작할 듯
[채널A] 2021-04-08 19:0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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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잠시 후 저희 스튜디오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 이야기, 대선 이야기 쭉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정치권의 시선은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로 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정치 행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국민의힘 내부 주자들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송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 직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국민의힘과의 관계 설정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를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할 '파트너'가 결정된 뒤 움직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표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임기가 5월 초인만큼 국민의힘 전대는 오는 5월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사퇴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5월을 주목했습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달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보궐선거가 끝나고 한 4월 지나고 5월 중순쯤 가면 아마 어떤 형태로든지 본인의 의사 표시가 있지 않을까."

다른 야권 대선 주자들도 재보선 다음 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본격적인 대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전 의원]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부패, 불법, 거짓과 위선, 오만과 불통에 대한 국민들의 들끓는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보고…."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며 "너무 과했다"고 견제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불공정에 국민은 퇴출명령을 내렸다"고 했고, 홍준표 의원은 "문 대통령은 정신 차리고 더 이상 국민을 핍박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song@donga.com
영상취재: 윤재영 김기열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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