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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10개월 살고…시세차익 6억, 투기 의혹?
2021-05-03 12:3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또 다른 부동산 관련 의혹이 있는데요. 이건 어떨까요? 지난 2004년, 이 임 후보자가요. 서초구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십년 뒤인 2014년, 6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고 판 것인데요. 문제는 이렇습니다. 아니 집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차익을 남겼다. 뭐 이러면 투자의 개념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으로 보면요. 10년 동안 이 집에 무려 고작 10개월밖에 거주하지 않았다는 점이 의혹으로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 이 때문에 실거주가 아닌, 투자가 아닌,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의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셈인데 어떻습니까?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지금 투기냐, 투자냐. 이런 문제 (그게 항상 애매한 문제죠.) 예. 애매하죠. 근데 객관적으로 봐가지고 10년 동안 10개월 했다. 그사이에 6억 원이라는 시세차익을 냈다 그러면 투기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그런 면에서, 제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왜 의심 살 만한 분들을 추천하느냐고요. 지금 현 정부에서 조국 사태와 부동산 문제가 굉장히 해가지고 재보선에서 굉장히 큰 손해를 입었는데, 조국 사태 같은 경우에 본질은 자녀 특혜의 문제입니다. 아까도 자녀 외유 그것이 또 자극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더 실망감을 주는데 이번에도 부동산 문제가 또 얘기가 됐어요. 이거는 현 정부에서 아픈 부분들을 확실하게 당부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왜 이런 분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을 다시 애기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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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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