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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의대생 부검 결과…“머리 상처 직접 사인 아냐”
2021-05-03 12:5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이 손 씨의 사망 원인을 계속 여러 언론에서 몇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국과수는요. 시신에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정확하게 사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냈습니다. 한 가지, 머리에 났던 자상 두 군데, 이 부분이 혹시 누군가에 의한 타살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기도 했었는데, 지금 그건 아니라는 1차 소견인거죠.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실 이게 보통 날짜로는 5일에서 6일 정도 되어 있었고, 물 안에 있었기 때문에 사채 부패 진행 정도가 진행되어있을 것이란 걸 추측할 수 있습니다. 1차 소견이라는 건 눈으로 바라 봤을 때, 뒤 후두부 쪽에 상처가 있었고, 오른쪽 왼쪽 얼굴 쪽에 상처가 있었다는데, 둘 다 국과수에서 1차 소견으로는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다. 왜냐하면, 뒤에 있는 상처는 두개골 안까지 들어가지 않았고, 옆에 있는 상처도 치아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얕은 상처라는 말씀이신거죠) 얕은 상처라서 아니라 하는데요. 지금 같은 경우에는 2차 부검 정밀부검이 들어갔고, 이게 한 15일 정도 있으면 정밀부검의 원인이 나온다고 합니다. 부검은 세 가지를 하는 거거든요 누가,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를 아마 부검을 통해서 알고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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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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