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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최다골…2년 연속 10-10 대기록
2021-05-03 19:56 스포츠

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손흥민이 멋진 감아차기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3위로 올라섰는데요,

도움 1개도 추가하며 두 시즌 연속 10-1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문 앞까지 치고 나가 골 망을 가릅니다.

하지만 이 골은 취소됐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렸습니다.

두 번째는 이론의 여지없이 깨끗했습니다.

베르흐베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감아찬 게 골대를 맞고 꺾여 들어갔습니다.

지난주 리그컵 준우승에 머물며 눈물을 보인 손흥민이 활짝 웃었습니다.

[현지중계]
"완벽한 골입니다! 토트넘의 4득점. 막을 수 없습니다."

공을 잡아 세워 굴리자 수비수는 역동작에 넘어졌고

휘어 들어간 공은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곳을 향했습니다.

리그 16호골. 다른 대회를 모두 포함하면 21골째.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골과 타이기록입니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아 있으니 새 기록 탄생이 기대됩니다.

손흥민은 오늘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10-1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토트넘 사상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처음입니다.

토트넘은 오늘 베일의 해트트릭을 발판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었습니다.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 경질 이후 리그 2연승을 달리며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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