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로남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회의원이던 시절, 자녀가 외국어고에 합격한 상황에서, 사실상의 '외고 폐지' 법안 공동 발의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 어제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등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야당은 가족동반 출장과 도자기 밀수 논란이 각각 불거진 두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여당은 임명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어 정국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3.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 모 씨의 발인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친구들, 취재진 등 약 150여 명이 모여, A씨가 가는 마지막 길을 함께 추모했습니다. 의대생 사망 경위를 밝혀달라는 청와대 청원에는, 30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4. 대전과 청주 지역에서 집주인이 아파트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뒤, 주인이 외출한 틈을 타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의 범죄행각은 집주인이 설치한 CCTV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5. 최정예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녀노소가 열광하는 인기 비결을 분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