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양한 막내 빼고 외출…이웃들 “늘 아기 빼고 다녀”
[채널A] 2021-05-12 19:30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입양한 지 1년도 안 된 딸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양 아빠 사건 속보입니다.

5월 4일. 양부는 어린이날 하루 전부터 아이를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채널A가 어린이날 이 가족이 마트로 다같이 외출한 영상을 확보했는데, 친자녀들만 데리고 나갔고 폭행당한 막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장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마트 계산대에서 찍힌 CCTV 영상입니다.

2살 여아의 양부 서모 씨가 자녀들과 물건값을 치릅니다.

큰 아이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서 씨와 함께 장을 보러 온 자녀는 모두 4명.

입양한 막내딸은 빼고 친자녀들만 데리고 온 겁니다.

[○○마트 관계자]
"음료수 같은 거랑 애들 좋아하는 과자 (장바구니에) 넣어놨거든요. 큰 애들만 온 것 같은데. 자기 애들 네 명만."

그런데 양부는 경찰 조사에서 어린이날 전날인 지난 4일부터 막내딸을 때리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손과 주먹, 구둣주걱으로 입양 딸을 폭행하는 중에 친자녀들만 데리고 장을 보러 나온 겁니다.

이웃들도 평소 입양 딸인 막내를 본 기억이 없다고 말합니다.

[A 씨 / 이웃 주민]
"(막내)아기가 있는지 몰랐어요. 엄마랑 아빠랑 항상 같이 다니면 여섯 명이 다니고 그랬거든요. 제가 '이렇게 네 명이세요?' 이러니까 '네' 그랬거든요."

양모가 입양한 걸 후회하는 말을 들었다는 주민도 있습니다.

[B 씨 / 이웃 주민]
"예쁜 아기가 있는데 자꾸 눈에 밟혀서 데려올 거라고. 착하고 말 잘 듣고 얌전한 아이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집에 와보니까 아니라고는 하더라고요."

경찰은 양모에 대해서도 남편의 폭행을 방조하고 아이를 방임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jwhite@donga.com
영상취재: 박재덕
영상편집: 방성재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14/26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오늘의 날씨 [날씨]‘단오’ 불볕더위 기승…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단오’ 불볕더위 기승…내륙 곳곳 소나기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