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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박삼구 전 금호아시나회장 구속
2021-05-13 08:12 사회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어제(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법원이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하면서 박 전 회장은 전격 구속됐다. 사진=뉴스1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어젯밤(12일) 전격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범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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