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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살고 싶어서 나왔다는 엄마의 노력…정형돈 “모성애가 가슴을 때린다”
2021-05-13 11:35 연예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솔루션 이후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역대 최장기간 솔루션을 진행하게 된 엄마의 고충에 공감하고 “분명 좋아질 것이다”라며 격려하는 오은영과 출연진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가 계획한 가족 여행을 함께 떠난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여행 도중, 갯벌에 빠진 엄마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활짝 웃는 금쪽이를 보며 출연진들은 “이렇게 다정한 아이인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저녁 시간 게임을 시켜주지 않자 금쪽이는 다시 그릇을 던지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엄마는 달려드는 금쪽이를 밀어내면서 대치 상황을 피하려고 하지만, 금쪽이는 더욱 흥분하면서 엄마에게 발길질한다. 이내 혼자 넘어진 금쪽이는 바닥에 엎드려 오열하다가, 장롱에 스스로 들어가 진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은영은 “워낙 예민하고, 불안도 높고 자극에 예민한 아이”라며 아이를 혼자 두는 것이 가장 빠르게 진정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엄마와 금쪽이의 잠자리 대화가 공개된다. 잠자리에 누운 금쪽이는 엄마가 체벌했던 것이 가장 무섭고 아픈 기억이라고 털어놓는다. 금쪽이는 본인의 고백에 엄마가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자 오히려 “괜찮아, 엄마들은 잘 모르고 그러는 거니까”라며 위로한다. 끝없는 엄마의 노력 끝에 서서히 변화하는 금쪽이를 보며 출연진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정형돈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무한한 엄마의 사랑이 가슴을 때린다”라며 오열한다.

한편 오은영은 “금쪽이는 윗사람의 지시를 공격으로 받아들인다”라고 행동을 분석하며, “엄마의 지도력 회복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상처가 많은 금쪽이에게 말로는 솔루션이 쉽지 않다며,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힌다. 전쟁 같은 일상을 끝내고 금쪽이는 평범한 10살이 될 수 있을지, 오은영이 전수한 회심의 처방! 그 결과는 14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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