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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프렌즈’ BTS 삭제?…BTS 인기에는 이상무
2021-06-01 12:54 연예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과거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의 시트콤이죠. 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바로 프렌즈라는 미국 시트콤인데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됐던 이 시트콤은 미국 뉴욕에 사는 친구 6명의 생활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시트콤이 종영 된지 17년 만에 특별판 형식으로 돌아와서 지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바로 여기에 우리 자랑스러운 BTS 등 초호화 게스트들이 출연하면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 공개된 프렌즈 특별판 영상에는요. 우리 BTS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들이 등장한 13초 분량의 인터뷰가 모두 삭제됐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프렌즈 특별판에서 삭제됐다는 BTS의 모습, 어떤 이야기를 했던 부분인지 저희가 영상으로 찾아놨습니다. 강 부장님, 특별한 얘기도 아닌데 이걸 왜 삭제를 했다는 겁니까, 중국에서는?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중국이 BTS의 세계적인 영향력에 대해서 견제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BTS 워낙 전세계적인 한류를 주도하고 있지만. BTS가 작년에 한국전쟁 70주년 때 작년 10월에 한국전쟁과 관련해서 언급한 게 있습니다. 당시에 한미가 70주년에 맞아서 6.25 전쟁에 대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그런 내용입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는데요. 중국은 BTS가 한국과 미국에 어떤 관계의 언급을 하고 당시 전쟁에 참여했던 중국 군인들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중국을 무시한다고 이렇게 억지 주장을 한 겁니다. (게다가 지금 미국이랑 중국이 워낙 사이가 안 좋잖아요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쉽게 말해서 미국 편들어줬다고 삐친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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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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