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땅투기 의혹’ 與 의원 12명…4명 ‘탈당’·2명 ‘묵묵부답’
2021-06-09 13:2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9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12명 의원들, 공통적으로 모두 매우 억울하다고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에 대해서는 조금 입장이 다릅니다. 탈당을 거부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하는 의원들은 어떤 얘기를 하는지 확인해보시죠. 지금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회재 의원의 경우에는 나는 상을 받아야 될 사람인데 탈당이라는 게 말이 되냐. 이렇게 지금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지금 민주당에서 12명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는데 이때 만약 예, 알겠습니다하고 탈당을 하게 되면 탈당은 곧 혐의를 인정하는 것, 뭐 이렇게 해석이 될까 봐 그걸 조금 두려워하는 걸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그럴 가능성도 있고요, 실제 본인이 억울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중요한 건 이건 것 같아요. 권익위에서 이 숫자 12명을 추려내고 여기에 대해서 당의 통보하고 고발 조치까지 하게 된 건 객관적인 결과로서 구조라든지 형태가 이건 범법에 이루어졌을 가능성, 조금 부정한 정보를 이용했을 가능성 또는 불법적인 명의신탁이 있었을 가능성. 어느 정도 이게 상당성이 있어 보인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한 것이고.

그래서 본인들이 억울한다고 판단이 되면 권익위 시각하고 달리 ‘나는 이러한 점이 억울합니다’라고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소명을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첫째, 일단 언론의 소명을 해주면 국민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면 국민들 시각에서 저 사람 말이 어느 정도 맞을 것인가를 일단 분별해볼 수 있을 것이고. 또 수사기관 나름대로 증거자료 가지고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본인들이 지금부터 어떻게 대응하느냐 이걸 가지고 국민들이 내심 파악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