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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입당? 장모 문제?…즉답은 피했다
2021-06-09 18:0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6월 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저는 여기 손님으로 온 사람이다. 조금 더 취재 열기에 대해서 자제를 부탁드린다. 이도운 위원님. 그러면 혹은 제가 뭐 한 달 뒤 혹은 보름 뒤에 제가 전당대회 끝나면 이렇게 메시지를 밝히겠습니다. 정확한 본인이 전면에 나서서 시점을 밝혔으면 어땠을까 하는 지적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 달 뒤, 보름 뒤는 할 수 없고. 일주일 전이면 할 수는 있는데. 내일모레 6월 11일 날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 위원이 선출이 되고. 어느 정도 당 조직 정비를 하고 이런 조금 정치적으로 먼지가 가라앉은 시점에 해야 되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얘기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뭐냐면 국민의힘에 곧 입당하는 것 아니냐. 그런 얘기가 나왔다가 또 그 다음날은 그렇지 않다.

국민의힘에 꼭 입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식의 메시지가 나오고. 뭔가 자꾸 그 메시지가 혼선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니까 그걸 정리하기 위해서 지금 중요한 메시지 중에 하나는 당장 국민의힘에 들어가지는 않을 거다. 이 정도의 메시지였던 것 같고. 최근에 사퇴 이후에 윤 전 총장이 자기 나름의 스케줄에 따라서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가고 있는데.

그게 조금 흔들린 게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냐면 국회의원 3명을 만나고 나니까 이게 메시지의 정치권이 들어오고 특히 정치인들이 들어오니까 원했던 것보다 훨씬 뻥튀기 된 메시지가 나오면서 흔들린다고 보고 당분간은 정치는 조금 만나는 걸 자제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게 좋겠다. 그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오늘도 반드시 해야 되는 메시지.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4가지 정도의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에 한동안 이 선에서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끝나고 당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조금 보면서 스케줄을 잡을 것 같습니다.

[김종석 앵커]
저희가 다음 주제 넘어가기 전에요. 조금 전에 저희가 전해드렸던 속보 내용을 바로잡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부에 학동에 한 철거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속보에서 만나보셨던 것처럼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 등이 매몰됐습니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일곱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가 일전에 속보로 만나봤던 것처럼 소방당국은 앞서 사망자 3명이 나왔다고 발표를 했었는데요. 사망자는 없다고 정정했습니다. 저희가 이 속보 내용 3명 중상, 4명 경상으로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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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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