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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여성’
2021-06-11 12:5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에서 또 이변이라고 해야 될까요.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또 하나 벌어졌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주목을 받는 인물들이 또 생겼는데 바로 최고위원입니다. 최고위원 가운데 무려 3명이 여성으로 선출됐습니다. 전당대회 연설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석 최고위원 그러니까 이번에 1등으로 당선된 최다 득표 초선인 조수진 의원이었습니다. 비례대표로 입성을 했고요, 그다음에 최고위원의 수석 최다 득표로 최고위원 당선이 됐습니다. 게다가 또 두 명이 더 여성 3명이 최고위원으로 당선이 된 건데 국민의힘이 새로운 바람이 있는 거라고 인정을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당연하죠. 이번에 대부분 국민들 관심은 당 대표가 누가 뽑히느냐, 여기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보면 최고위원도 이번에 5명을 뽑았거든요. (그중에 3명이 여성이고요.) 그렇죠. 이 내용을 보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의 가장 첫 번째가 변화라고 하는 걸 알 수가 있어요. 지금 여기 최고위원 5명 중에 가장 나이가 60을 넘는 사람은 한 분도 없어요. 가장 나이 많은 분이 김재원 1964년생이니까 지금 현재 57세거든요. 만으로 치면. 그리고 여성이 이렇게 세 분이나 된 적이 없어요.

이렇게 했다는 건 지금 여당하고 야당 싸움에서 예를 들면 부산하고 서울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 승리가 국민의힘이 그동안 뭔가 잘해서 그랬다는 게 아니고 사실은 여당이 잘못해서 반사적으로 된 거고. 너희들도 변해라, 너희들도 변하지 않는다면 선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이번에 확실하게 보여줘서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라고 하는 그런 민심의 결과가 그대로 반영된 거라고 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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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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