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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지지율, 허상”…윤석열과 또 ‘꽃들의 전쟁’?
2021-06-16 13:0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연일 윤 전 총장을 향해서 날을 세우면서 대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 추 전 장관. 그 때문일까요. 윈지코리아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볼까요. 추미애 전 장관이 여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그다음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돌풍의 영향을 받은 박용진 의원보다도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굉장히 약진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렇죠. 사실 아마 추미애 전 장관이 저렇게 얘기를 하는 건 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에 뛰어들고 대선후보로까지 나서는 걸 정치검찰이 정치에 들어왔다고 얘기하는 건데. 사실 정치검찰이라고 얘기할 때는 검사가 권력에 특히 핵심 권력의 의향에 따라서 이 원래 사건을 어떻게 뒤집기도 하고 원칙대로 처리하지 않는 그런 걸 정치검찰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같은 경우에는 핵심 권력에 대항해서 제대로 원래 사건을 처리하려고 했던 거니까 정치검찰이 아니라 원래 정도검찰이라고 해야죠.

다만 그러나 제가 보기에도 이 추미애 전 장관이 그런 식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격하면서 계속적으로 화두를 나서려고 하는 건 나름대로 국민들한테 호소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여론조사에서 3위까지 올라왔잖아요. 그전에는 전혀 미미했는데 3위까지 올라온 걸 보면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에서 최고로 가장 지지 받는 그런 후보니까. 그런 사람을 상대로 싸우는 상대로서 나서는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어서 여권 내부에서 3위까지 오르는 것은 정치적으로는 성공한 것 같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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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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