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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노무현 탄핵’ 표결 두고 공방
2021-07-22 12:5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여야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공방 수위가 지금 심상치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까지 소환이 됐는데요. 어제 이재명 지사 측에서 노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을 했는지, 반대했는지 입장을 밝히라면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 공격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 반대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공방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지사가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탄핵 표결을 강행하려고 스크럼까지 짜서 물리적 행동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의 사진까지 남아있다. 이걸 언급하고 있는 거거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사진으로 보면 이제 스크럼 짜는 모습이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이걸 그 입장과 반대되는 표를 던졌느냐. 그렇게 의심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거고. 이낙연 후보 측에서는 본인은 반대표 던졌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사실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로 양쪽 의견이 다르니까. 그러나 사진 가지고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고. 여러 가지 문제 가지고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낙연 후보에 대해서 왜냐하면 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층에서 많은 부분 친문 진영을 지지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 부분을 사실 이재명 지사 측에서 끌어와야 되는 상황이고. 친문 진영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게 되면 본인이 사실 경선에 가서 어려울 수도 있다는 그런 판단이 선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친문 진영인 이낙연 후보가 원래 친문이 아니었다는 부분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얘기한 거고. 사진은 그것 자체로 또 인정되고. 본인은 아니라고 하니까 사실관계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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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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