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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간 尹 지지율…“모르겠다”로 이탈?
2021-07-23 17:5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근 10% 이상 대선 지지율입니다. 이재명 27%, 윤석열 19%, 이낙연 14%. 글쎄요, 전반적인 정확히 면밀히 저희가 추세를 검토한 건 아닙니다만. 윤 전 총장의 하락세가 조금 눈에 띄는 것 같고. 구자홍 차장하고 다음 화면을 볼까요.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최근 윤 전 총장 지지율에서 상당수가 모르겠다는 응답으로 넘어갔다. 이게 그러니까 보수 야권 쪽으로 가는 게 아니라 이재명 지사 쪽으로 가거나 혹은 무당층으로 바뀌고 있다. 이것 때문에 이런 공방들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 동의하십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만약에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면 이준석 대표나 당내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의원들 간에 설전이 있을 이유가 없겠죠. 그런데 최근 정치 개시 선언을 하고. 여러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서 행보를 해왔습니다만. 그 결과가 나타난 것이 여론조사상 수치상으로 보면 하락세가 조금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하락세가 어느 한 여론조사에서만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공통된 현상이 나타나다 보니까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어디 있느냐. 이거에 대해선 이준석 당 대표는 빨리 입당해서 우리 당과 함께 정권 교체 선봉장으로, 기수로 나섰으면, 이렇게 지지율 하락이 없을 텐데. 자꾸 장외로 도니까 그런 거 아니냐. 이런 지지율 하락의 원인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서 저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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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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