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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메달 주인공은?…사격·양궁 금빛 ‘정조준’
2021-07-24 09:58 2020 도쿄올림픽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진종오가 일본 도쿄 사격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날인 오늘(24일) 우리나라 대표팀은 사격과 양궁 등 효자 종목에서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첫 메달에 도전하는 종목은 여자 10m 공기소총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 권은지와 박희문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해 한국 사격의 전설인 진종오 선수와 김모세가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합니다.

오후 5시에는 항상 좋은 성적을 올렸던 효자 종목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팀 막내 김제덕과 안산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도쿄올림픽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여자대표팀 안산(위쪽)과 남자대표팀 김제덕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남녀 1위를 차지한 안산과 김재덕은 오늘(24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도쿄올림픽부터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개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이 5개로 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전에 나갈 자격을 주기로 했는데 '천재 막내' 김제덕과 여자대표팀 막내 안산이 남녀 1위를 차지해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저녁에는 유도 남자 60kg급에서 김원진이,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는 심재영이, 남자 58kg급에서는 장준이 경기에 출전합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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