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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불볕더위’ 절정…밤에는 ‘열대야’
2021-07-24 11:23 사회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에 위치한 한 쇼핑몰을 찾은 학생들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4일)은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오르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낮 기온은 최고 37도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습도도 높아 아스팔트나 도로가 달아오른 지역의 체감온도는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양이 3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춘천 37도, 전주와 광주 36도, 부산은 32도로 예상됩니다.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밤새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오후 2~5시에는 실외 작업과 나 홀로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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