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이용환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늘었습니다. 코로나 유입 이후 네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김부겸 총리는 "8월 6일 또는 7일에 모더나 백신 130만회 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선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으면서 긴급사태를 확대.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 서울 도심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죠. 건물 앞에서는 이 벽화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시민들이 뒤엉켜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윤 전 총장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제기한 기자 등 10명을 형사고발했습니다.

3.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간 공방이 가열되면서 양 캠프가 네거티브 대응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별도의 네거티브 대응팀을 꾸렸으며, 이 지사 측은 상황실과 대변인실의 공조 체제를 통해 각종 공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 주자의 부인들은 호남 구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는 잠시 후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