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금 뒤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영민 기자, 갑작스럽 입당이 결정된건가요?

[리포트]
네, 윤석열 전 총장이 조금 뒤 1시 50분쯤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합니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는데 이 자리에서 입당 의사를 밝히고 입당 절차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입당 후에는 기자회견를 할 계획인데 전격적인 입당 결정 배경 등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이 직접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의 입당 결정은 전격적인데요.

캠프에서는 8월에 입당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상태였지만 윤 전 총장이 입당 방침이 정해진 이상 하루라도 빨리 입당하는게 맞는 것 같다며 최종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윤 전 총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대선은 국민의힘 안에서 치르겠다"란 취지로 입당을 기정사실화했는데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다음날 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는데요.

이로써 국민의힘의 대선주자 경쟁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조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