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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vs 이재명…가상 양자 대결
2021-07-30 12:5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이용환 앵커]
이 주제로 한 번 가볼 게요. 가상 양자대결을 보고 계십니다.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어제 보여드린 것과는 다른 겁니다. 참고해서 봐주시고요. 이재명, 윤석열. 윤석열, 이재명이 붙었을 때 양자대결.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이재명 34.6%, 윤석열 38.3%. 그러면 윤석열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가 붙었을 때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낙연 전 대표는 31.3%. 윤석열 전 총장은 41.1%가 나왔습니다. 제가 유 교수께 잠시 후 2시에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러한 양자대결의 여론조사 수치도 입당 이후에 어떻게 변화를 보일 거라고 조심스럽지만 예측하시는지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윤 전 총장이 기획했던 중도 확장성. 이런 부분들은 입당을 하는 순간 아무래도 약화될 수밖에 없겠죠. 물론 지금도 약화되어 있지만. 그런데 저는 이 여론조사를 봤을 때 다른 조사와는 조금 다르게 나온 건데요, 최근 여론조사하고. 그런데 이걸 볼 때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고 있는 야권의 지지자층들이 많은 위기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결집해야 되겠다. 왜냐하면 지금 야권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전 총장이 강한 안티 문재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제 유승민 후보도 얘기했지만. 반문이라는 부분에 가장 강도 높은 수위를 하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거기서 무너지게 되면 안티. 강한 반문의 정권 교체 부문도 같이 무너진다고 판단할 수가 있어요. 그런 부분들이 결집 현상으로 나타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입당하게 되면 저는 분명히 봤을 때 여러 후보들하고 같이 섞이는 거란 말이에요. 지금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섞여있는 것처럼. 섞여 있는 속에서의 정치적 경쟁이 이뤄지는 것이죠. 상당히 다른 거죠, 이건. 여론조사 부분의 판도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섞여 있는 경쟁에서 누가 제일 낫냐. 누가 본선 경쟁력이 있냐. 이러한 내부의 정치적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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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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