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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등 8명으로 후보 압축
2021-09-15 12:09 정치

뉴스A 라이브 오늘 첫 소식 시작합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대선 예비후보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명에서 8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건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조영민 기자, 1차 컷오프 결과 자세히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오전 10시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명의 후보 가운데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이렇게 8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박진, 장기표, 장성민 세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오늘 발표는 그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입니다.

일반국민 2천 명과, 당원 2천 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8대2의 비율로 합산한 겁니다.

공직선거법상 예비경선에선 구체적인 여론조사 지지율 수치나 순위 등을 공개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된 후보 명단도 득표 순위가 아닌 후보 이름 가나다 순으로 발표됐습니다.

결과 발표 후 구체적인 득표율이 적힌 글이 기자들 사이에서 확산되자 당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수치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차례 더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8명의 후보에게 당부의 말도 남겼는데요,

경선에 몰입하다 보면 소의에 집착할 수 있다며 대선 승리라는 대의를 잊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8명의 후보를 상대로 6번의 TV 토론을 진행하고 본경선에 참여할 후보 4명은 다음달 8일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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