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추미애, ‘文 청와대에서도 손준성 엄호’ 깜짝 폭로
2021-09-15 12:4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어제 민주당 경선 TV 토론회에서는 손준성 검사와 관련해서 새로운 사실이 또 하나 폭로됐습니다. 이게 폭로인지, 말실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격돌 과정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온 겁니다. 들어보시죠. 윤 대변인님. 지금 손준성 검사 이야기는 가장 중요한 핵심인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추미애 전 장관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손준성 검사의 인사에 민주당 내부뿐만 아니라 청와대에서도 그 인사에 대해서 개입하고 손 검사를 감싸 돌았다. 이렇게 되면, 제보 의혹 내지는 고발 사주 의혹. 여기에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되어 있는 손준성 검사의 위치가 갑자기 달라지는 거죠, 개념이.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혼란스럽죠. 제가 보니까 추미애 후보가 조금 흥분하셔서 여러 가지 말이 뒤섞인 것 같아요. ‘윤석열 일당.’ 이러면서요. 제가 보면, 이거는 지금 작년 8월 검찰 인사를 가지고 얘기한 걸로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는 작년 4월에 있었던 얘기. 2월에 부임한 손준성 검사가 4월에 무슨 짓을 했느냐. 그걸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건데. 8월에 유임을 시키느냐, 마느냐의 얘기는 저희하고 일단 상관이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이거는 그냥 민주당 내부의 얘기에요. 본인 책임 없다는 걸 탈피하기 위해서 지금 내부에다가 뭔가 (실수를 했다.) 스스로 그렇게 한 걸로 보이는데요. 전혀 다른 얘기를 섞어서 지금 하고 계신 걸로 생각하고. 확실한 건 저희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민주당 내부의 문제고, 이 정권 내부의 문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