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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정면돌파 택한 이재명
2021-09-15 13:0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재명 지사는 이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이재명 지사는 이번 의혹에 대해서 강하게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어제 직접 회견까지 열었는데 이 지사의 설명.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업 공모 일주일 전에 설립된 신생업체를 사업에 참여시킨 부분.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지사가 직접 설명했는데. 공모와 경쟁 입찰을 통해서 선정한 것이다. 즉, 적법하게 신청하고 선발을 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고 해도 실적이 전혀 없는 신생회사에 1조 1500억 원어치의 이 사업을 줬다. 이 부분은 조금 납득이 안 될 것 같아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지사가 공모와 경쟁 입찰의 형식을 갖춰서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그런 말은. 형식을 그렇게 한 것뿐인지 생면부지 업체가 실적도 전혀 없는 아주 작은, 자본금 5000만 원도 안 됩니다. 4999만 5000원이에요, 정확히 얘기하면. 그런 회사가 이렇게 큰 규모 사업에 어떻게 들어올 수 있겠나 봤더니, 친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언론인 출신. 바로 지난달까지 근무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언론인 출신이 100% 소유한 작은 회사가 들어와서 이 사업을 맡게 됩니다. 의혹 제기가 당연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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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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