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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40명…수도권 비중 80% 넘어
2021-10-14 10:07 사회

 14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40명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규모는 33만767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357명 늘었으나 엿새째 2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글날 연휴가 끝난 뒤에도 눈에 띄는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924명, 해외 유입이 16명입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등 1570명으로 전체의 81.6%를 차지합니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80%를 넘은 것은 29일 만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충북·충남 각 47명, 대구·경북 각 45명, 경남 33명, 강원 22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0명, 제주 8명 대전·울산 각 6명, 세종 3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3명 늘어 누적 2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가을 단풍철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서 방역 수칙이 완화되는 등 변수가 많아 확산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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