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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억 받아갔는데…“남욱·정영학에 배당금 더 있다”
2021-10-14 13:0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지금까지 대장동 팀은 개발이익에 많게는 수천억 원씩 챙겨간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경우는 돌아갈 사업 배당금이 아직도 더 남아있다. 적게는 수십억 원, 많게는 수백억 원에 배당금이 더 남아있다. 이런 추가 진술이 나왔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네, 그렇게 나왔어요. 그리고 배당 금액이 남아 있는 것 때문에 이 문제를 사실은 지금 경기도 성남시에 압류를 해라. 이걸 지급하지 말라고 조치를 취하라고 했거든요.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빠른 시간 안에 TF를 통해서 지금 만들고 있는데. 성남시 같은 경우에는 3개 부서가 함께 합동을 해서 TF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건지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은 법 쪽으로 가능할지 검토를 해봐야 되겠지만, 국민적 감정으로 본다면 사실 이 남아있는 돈이 지급되는 건 불만이 많잖아요.

이런 분들한테 지급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가능하면 공기관이 할 수 있는, 지금 성남시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내서 지급이 정지되게 하고. 수사가 다 마쳐진 다음에 혹시나 불법적인 자금이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면 그걸 회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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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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