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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1-10-23 18:45 뉴스A

1.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방식이 확정되기 전부터 민간업자들과 유착해 특혜와 편의를 주기로 약속한 사실이 검찰 공소내용에 포함됐습니다. 대놓고 뒷돈을 요구하고 그 대가로 사업자 선정은 물론, 토지 매입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찻집에서 만납니다. 대선 경선이 끝난 지 2주 만에 성사된 만남으로 원팀 선대위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고, 다음달 초에는 광주를 찾아 '전두환 발언' 수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쟁주자인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후보는 윤 전 총장을 견제하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4. 공사 중 소화용 가스 누출 2명 숨져 오늘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에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 전기공사 중 이산화탄소 설비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5. 회사에서 생수를 마신 직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일명 '생수병 사건'의 범행동기가 포착됐습니다. 인사에 불만을 가진 직원의 보복범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 범행 후 보인 용의자의 수상한 행동들을 '사건을 보다'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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