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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문 안 해”…김기현 “개인적 조문이 도리”
2021-11-23 12:5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을 두고 정치권은 어떻게 반응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먼저 확인해 보시죠.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내란 학살 사건의 주범으로 규정을 했고요. 들으신 것처럼 조문을 할 생각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문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자,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는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과 없이, 또 반성 없이 떠났다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광주가 지역구인 조오섭 의원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들으신 것처럼 민주당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 사망. 일단은 죽음조차 유죄가 아니냐. 이런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주된 반응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의 어떤 반응을 내놨을까요. 김기현 원내대표의 목소리를 준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리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입장도 지금 오전에 확인이 되었습니다. 유족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말을 했고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래 자막으로 저희가 윤석열 후보의 입장을 저희가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아마 조문은 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윤석열 후보가 전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후보의 입장.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조문은 갈 것이라고 이야기했고요. 지금은 상중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말을 아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이 국가장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 아까 앞서 우리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노태우 전 대통령과는 차이를 조금 두어야 되지 않느냐는 여론과 분위기에 반영을 한 게 아닌가. 그런 입장까지 고려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밝힌 것으로.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의 입장 발표. 조문은 절대 가지 않겠다. 단호하게 입장을 발표했던 것과 보면은 조금 대조적인 입장을 발표를 했습니다. 국가장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여요. 어떻습니까.

[이수희 변호사]
아무래도 국민의힘의 경선 때도 나온 이야기지만. 당사의 대표실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은 걸려있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 정리가 되어있는 상태인데요. 문제는 이제 대통령 후보로써 사면 복권이 된 전직 대통령이라는 면에서. 조문을 아마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고. 다른 이준석 대표도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조화 정도 보내는 거가 지금 이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적절한 조치가 아닐까라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계속 같은 말씀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저는 제발 이순자 여사와 그 자제분들께서 아버님의 5.18과 관련된. 그러니까 첫 시작이 집권을 하게 된 그 사건 자체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거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들도 나오지만. 그 팩트에는 차이가 없는 거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꼭 정리를 해야 된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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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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