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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韓 치킨, 가장 맛없다”…양계협회 “모르는 소리” 분노
2021-11-24 12:5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는요. 이른바 속칭 치느님이라고 불리는 음식이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 통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에 한 유명 치킨 업체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만 8천 원 하던 통닭을 2만 원으로 인상을 했고. 22일부터 지금 가격이 오른 상황인데. 그러면서 바로 이 사람. 유명하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한국 육계 회사와 치킨 회사는 30년 동안 소비자에게 작고 비싼 치킨을 먹여서 재벌이 되었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황교익 씨는 연일 한국 육계로 만든 치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맛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해서 한국 치킨이 세상에서 제일 맛없다. 이렇게 주장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저는 저분이 갑자기. 맛 칼럼니스트잖아요. 그러면 그동안에 우리 닭고기에 대해서도 많이 썼을 것 같은데. 그렇게 갑자기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맛없는 닭을 계속적으로 팔고 있었다면. 그전부터 계속적으로 그거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자기가 썼어야 되는 건데. 갑자기 왜 저렇게 했는지 조금 궁금한데요. 제가 한번 조사를 해보니까 8~9호 닭이 가장 많이 팔리는 거는 아니고요. (8~9호 닭이요.) 예. 10호 닭이 가장 많이 팔리더라고요. 10호 닭이 8~9호 닭부터 약간 크고 약 1kg (호수로 하니까 이해가 안 되는데 크기가, 무게가 어느 정도.) 크기가 약 1kg 약간 넘는 게 10호 닭입니다. (10호가 1kg.) 1kg 약간 넘는 거. 8~9호는 약간 1kg 안 됩니다. 그런 건데.

지금 이제 저게 가장 왜 10호 닭을 가장 많이 선용하느냐. 이거는 그때가 가장 부드럽고 고기가 그다음에 또 쫄깃쫄깃한 맛도 가장 좋고 하기 때문에 사용한다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또 그리고 외국에서는 다 3kg을 사용하는데 우리만 작은 것 쓴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실은 KFC이라든가 파파이스 이런 데에서도. 한 1.5kg짜리를 쓰는데. 나중에 고기로 치면 먹는 부위가 한 1kg 정도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이야기여서. 황교익 씨가 왜 저런 주장을 갑자기. 실제로는 사실과 조금 다른 주장을 왜 하고 있는지 그 배경이 조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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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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