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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종인, 시간 필요”…김종인 없이 선대위 출범
2021-11-25 12:3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로 지금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김종인 전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의 신경전 계속 이어져 왔었죠. 오늘 오전 두 사람의 모습을 잠시 보시죠. 자, 오늘 오전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주요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김병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을 밑으로 조직과 정책. 직능은 주호영 의원, 원희룡 전 지사, 김성태 전 의원이 총괄을 하고요. 홍보미디어총괄인 이준석 대표가 겸직하는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당무 지원은 권성동 사무총장이. 그리고 특보단장은 권영세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자, 총괄선대위원장이 없이. 그러니까 김종인 전 위원장이 없이 선대위가 출발을 하게 된 셈인데. 차 문 열어놓은 채 출발한 거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백성문 변호사]
사실 지금 그 인물을 쭉 보면. 윤석열 후보는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금 대권 후보가 되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조금 안정감 있는 조직을 원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보면. 좋게 말하면 조금 당내 중진들이 많이 포진해서 안정감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 비판하는 측면에서 생각을 해보면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전혀 새로움이 없고. 그리고 딱 보시면 이준석 대표를 제외하고 사실 청년층에 소개할만한 인물도 딱히 보이지 않고 또 여성도 지금 없어요. 물론 앞으로도 추가가 되겠습니다만. 아마도 지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저런 부분을 비판하고 반대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데.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눈길을 확 끄는 그 무언가도 조금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은 다소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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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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