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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투병 후 첫 달리기…‘희망과 감동의 질주’
2021-11-26 12:5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난치병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다시 뛰었습니다. 난치병 투병 이후에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 건데요. 감동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잠시 보시죠. 자, 저는 이 이봉주 선수가 달리기를 했다고 그러기에 완치가 다 되어서 멋지게 예전의 모습대로 달린 줄 알았는데. 아직은 몸이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걱정이 돼서 혹시 통증이 여전히 심한 건 아닌지 전화를 해서 오늘 아침이 물어보았습니다. 들어보시죠. 자, 다행히 통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안심을 시켜 주더라고요. 아직 전처럼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투병 전처럼 42.195km 전체를 혼자서 달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팬들 그리고 응원하는 분들이 나누어서 구간을 나누어서 이 전체 달리기를 했던 그런 행사였는데. 지팡이와 휠체어 없이 혼자 힘으로 달려서 결승선을 통과한 모습이 굉장히 뭉클했습니다. 이봉주 선수의 이 42번째 마라톤 완주였다고 하는데. 굉장히 의미가 있는 그런 행사였던 것 같아요.

[백성문 변호사]
그렇죠.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42.195km를 이봉주 선수가 혼자 다 완주를 한 거는 아니지만. 31명의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스포츠 선수나 SNS 인플루언서나 육상 동호인 등과 함께 릴레이로 저렇게 전체를 완주를 하게 된 건데요. 마지막의 200m를 아까 조금 전에 우리 영상으로 보셨던 것처럼. 이봉주 선수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그 후배 육상 선수 비웨사 선수와 함께 이렇게 달리는 모습은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이봉주 선수에게도 굉장히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만한 그런 마라톤이 아니었나.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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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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