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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차선도 꽉 찰 초대형 SUV 인기…“주차장 문콕 민폐”
2021-12-01 13:03 뉴스A 라이브

1. 요즘 폭 2미터 길이 5미터가 넘는 초대형 SUV가 인기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차박 등 야외활동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강 훈/현대자동차 부장]
"아이와 함께 타는 패밀리카를 찾거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30~50대 고객님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현대차는 내년에 팰리세이드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고 한국GM 역시 1분기 초대형 SUV 타호, 이어서 픽업트럭 시에라도 들여옵니다.

랜드로버와 지프 역시 각각 레인지로버, 그랜드 체로키 3열 시트 모델을 내놓으며 헤비급 차들의 경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내 주차선 폭이 2.5미터, 도심 차선폭 역시 3미터인 만큼 선을 꽉 채우는 초대형 SUV는 문콕 같은 민폐만 끼친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2.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홈쇼핑 업계가 해외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과 CJ온스타일은 오는 5일로 예정됐던 유럽 여행 상품 편성을 취소하고, 국내 숙박권 상품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홈쇼핑 업계는 앞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협력사와 일정을 조율해 유동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3. 내년부터는 상속세를 최대 10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게 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을 현행 최대 5년에서 최대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상속세를 미술품이나 문화재로 대신 내는 물납 특례도 신설됩니다. 현행법은 부동산과 유가증권의 물납만을 허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문화재와 미술품에 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요청이 있으면 물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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