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조카 변호’ 겨냥…“가해자 보호만 충분”
[채널A] 2021-12-07 19:1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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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출범 후 처음 찾은 곳은 범죄 피해 지원센터였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피해자 보호를 강조했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조카 변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정하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사 시절부터 피해자 지원에 관심을 가졌다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한영옥 / 서울서부스마일센터 부센터장]
"AI 아니고 직접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검찰에 있을 때도 범피라고 해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하고는 늘 유기적으로 같이 일하고 이랬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 안전 보호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꼽으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의 재기와 극복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교제하던 여성과 가족을 살해한 조카를 변론한 것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해자 보호라고 하는 것은 절차상의 인권보장은 법에 의해서 충분히 돼 있는데 피해자의 인권이 너무 경시돼있습니다."

유기견 '토리'를 키우고 있는 윤 후보는 범죄 피해자 심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치유견' 프로그램을 듣고는 유기견 협회와의 협조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기견하고 또 범죄 피해 트라우마하고 이게 유기견도 트라우마가 있거든요. 서로 간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있을 것 같아요."

오후에는 서울경찰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경찰 초동 대응 현장을 둘러봤고, 밤에는 홍익자율방범대 대원들과 동행 순찰에도 나섭니다.

윤 후보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공약도 곧 발표할 예정인데, 지원 기관의 일원화와 연결체계 강화 방안이 담길 예정입니다.

선대위 정책본부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의 인과성 증명책임을 정부가 지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김지균

정하니 기자 honey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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