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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호언장담…“설 전에 7%p 이긴다”
2022-01-13 17:4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부터 지금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이도운 위원님. 세세하게 하나 여론 조사들은 조금 다르지만 큰 틀에서 보면 윤석열 후보가 본인 지지율이 조금이나마 회복을 했다. 그런데 당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설 전에 7~8%p 이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의 근거를 저희가 조금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뭐, 일단 수치까지 이야기하니까 굉장히 구체적으로 보이지만 일단은 뭐 희망하는 수치로 봐야 되겠죠? 지금 여론 조사마다 다 다르지만 확실히 숫자로 드러난 트렌드는 지난달 중순부터 하락하던 윤석열 후보의 지지세가 지난 아까 이 대표가 6일을 이야기했는데 6일이 무슨 날이냐면 의원 총회가 열려서 다시 굳이 말하면 극적으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화해한 날이죠. 그때부터 사실 실질적인 반등이 있었고 그 반등을 이끈 것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20대 남자, 이대남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면은 윤 후보로써는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해서 극약 처방부터 쓴 건데. 왜냐하면 이대남이 가장 그 변동성이 큽니다. 그래서 20대 남성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여가부 폐지 그다음에 병사 월급 200만 원 그다음에 무고죄 엄단 거기에 어제 게임에 대한 지원까지 집중적으로 메시지를 내니까 실제로 이대남이 움직였고. 단기적으로는 이제 성공을 했습니다만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하는 데로 설 연휴 직전, 또 이후에 이 지지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느냐 그거는 이대남 가지고는 안 되고. 2030 중에서도 20대 여성, 30대 여성이 있고 또 2030뿐만 아니라 4050, 6070 전체 국민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어떻게 내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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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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