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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제보자 CCTV 좀 이상”…부검했는데도 논란
2022-01-14 17:1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이수정 교수의 주장 두 개를 조금 만나보겠습니다. 문에 옷이 걸려있다. 방에 들어가고 문이 열렸다, 닫혔다. 이런 이야기인데. 특히 조금 이수정 교수가 의혹 제기한 부분은 사건을 빨리 조금 덮기 위해서 이례적으로 부검 결과를 빨리 발표한 거 아니냐는 의혹 제기도 조금 하고 있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우선 이수정 교수가 국민의힘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긴 했지만 국민들에게 가장 알려진 신뢰성 있는 부분은 범죄 심리 전문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저런 의문의 어떤 사건들이 났을 때 그것들을 파악하는 전문적인 영역과 능력이 있는 분이라고 본다면 이수정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이 아니고 이제는 그것도 그만두었기 때문에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의 저런 의문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저는 조금 눈길을 끄는 거고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저는 저분이 실제로 CCTV에 나타난 그 내용만 봤을 때, 방에 들어가고 2초 뒤에 문이 열렸다 닫힌다, 뭐 문에 옷걸이가 조금 걸려있다. 일부 그거는 화면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저는 그것 그 자체가 이상한 죽음에 대한 연상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수정 교수의 문제 제기 하나 동의할 수 있는 것은 부검 결과가 너무 빠른 건 분명 이례적이라는 거죠. 보통의 사건 경우에, 이게 뭐 자살이든 타살이든 아니면 그냥 병사든 간에 대부분의 한 사람이 사망 사건이 났을 때 경찰이 이렇게 이례적으로 부검 결과를 공개적으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뭔가 그 경찰이 서두른 측면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서두른 검찰의 부검 결과가 이게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니고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라고 조기에 발표를 해버렸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보면 대선 한복판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일단 공개를 빨리 한 거거든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이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되고 이게 1차 부검 결과 발표라고 하니 최종적인 부검 결과를 빨리 발표하는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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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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