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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위문편지’ 논란에 여고 측 “봉사활동 않겠다”
2022-01-14 17:2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저희가 다 읽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이 부분들이 조금 논란이어서 온라인상에 위문편지 이야기 조금 많았는데. 장 변호사님, 실제로 지금 학교 측이 또 학생에게 논란을 돌리는 듯한 이야기도 조금 있어서 또 그것도 다시 뒷말 나왔고. 아예 위문편지 봉사활동을 학교 측에서는 없애겠다고 하더라고요?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네. 일단 이게 지난 11일에 저 편지를 받은 장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지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말씀 주신 것처럼 읽는 사람이 보면 당연히 느낄 만한 조금 군인에 대한 조롱성에 가까운 편지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당연히 받으신 분은 불쾌하셨을 거고 그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도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서 그 미성년자인 여고생에 대해 학교와 또 학생의 신분에 대해서 신상이 노출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것은 굉장히 조금 부적절했고. 또 맞서서 그거에 마찬가지로 또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미성년자인 여고생에게 위문편지를 강요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니냐. 그 자체를 없애야 된다는 이제 갈등이 생겨난 건데요. 사실은 조금 안타깝습니다. 저게 아무래도 저 편지 내용을 보면 지금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분들께서 얼마나 마음에 허무하고 힘들겠습니까. 다만 그건 그렇지만 저 미성년자인 여학생이지 않습니까. 그 여학생에 대해서는 아직 신상정보가 공유되고 이런 부분들은 조금 걱정이 되고 매우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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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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