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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군대 안 간 인간들이”…秋 “멸콩들, 군대 맛 봐야”
2022-01-17 12:4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야권이 김건희 씨 녹취 문제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요.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안보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요.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가 발언한 내용이 다시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발언 때문에 그런지 들어보시죠. 이재명 후보가 거론한 군대 안 갔다 온 인간들. 윤석열 후보 군대 안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군대 안 갔다 왔습니다. 최근의 멸공 논란과 관련된 내용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최근 선제 타격론을 언급을 했고요. 정용진 부회장은 SNS에 이른바 멸공 발언을 해서 이 멸공 캠페인을 일으키기도 했었는데. 이 두 사람은 각각 부동시와 과체중 이 두 가지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면제 아닙니까?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네. 저도 이 발언을 듣고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가 싶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본인도 군대를 안 갔다 오셨는데 이런 식으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을 싸잡아서 조금 폄하하는 것도 굉장히 의아했고요. 두 번째로는 군대를 다녀오셨든 다녀오시지 않았든 건전한 안보관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는 모든 국민의 몫이고요. 그다음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안보관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도 있는 것이거든요. 지금 이 말씀을 돌려서 표현해 보자면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은 안보에 대해서 어떠한 의사도 밝히면 안 되는 것인가. 그러면 중요한 공직을 맡으면 안 되는 것인가’라고 치환을 할 수가 있는데 그 자체로 말이 안 되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런 것들이 지금 윤석열 후보나 국민의힘 측의 여러 가지 악재나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께서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이유 중에 하나다.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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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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