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7시간이 넘는 녹음 파일 가운데 대략 어제 MBC를 통해서 공개된 내용은 대략 10여 분 정도입니다. 그 내용, 굵직한 내용들 먼저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정치적 발언 이야기하기 전에 김건희 씨가 이 사생활 부분에서 대해서 언급한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나이트클럽 가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다. 영적인 사람이라 차라리 책을 읽고 도사들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동거설에 대해서도 부인을 했습니다. 사생활 부분에 대해서도 억울한 점이 꽤 많았나 봅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일단 어제 아마 방송들을 많은 분이 보셨을 것 같고요. 일단 이 전체적인 반응은 일단 큰 거 한방은 없었다는 것이 이제 전체적인 반응인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나누어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영부인이 될지도 모르는 분의 어떤 언행이 과연 적절한가, 또 품격에 맞는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제 회의적인 반응이 있는 분이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일정 부분 조금 해명이 되는 측면도 있다. 바로 이 지점입니다.
여러 가지 조국 전 장관 문제라든지 정치적 이슈를 제외하고 그동안 보면 본인이 이제 줄리라는 의혹이 꽤 있었잖습니까? 근데 이거는 이미 다른 언론사에서 이거에 대해 내가 증명할 수 있다. 아닌 거를. 그런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YTN 인가 그때 인터뷰할 때도. 근데 이제 이 이명수 기자하고 통화를 한 거 내용을 보면 본인이 왜 거기 안 하는지를 굉장히 상세하게 이야기합니다. 본인의 집도 부유했고 또 본인이 이게 나이트클럽 이런 거 굉장히 싫어하고 조용한 거를 좋아하는 성격이고 항상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있고 또 책 읽는 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갈 리가 없다는 거 하고.
또 이제 이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 한 가지가 모 검사와의 동거설 문제였죠? 물론 이게 이제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이 여행을 갔다. 스페인 여행을 갔다. 이런 의혹이 있었어요.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았는데 어제 녹취록을 보면 원래 패키지 투어를 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 검사도 부부가 함께 가려고 했는데 사실 그 부부가 부인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그 교육 문제 때문에. 근데 그 부인이 갑작스럽게 못 오게 되는 바람에 같이 이 단체 여행을 간 사람들이 사진 찍은 것도 있다. 그 부분에 충분히 증명할 어떤 그런 사진도 있고 증거도 있다. 이런 부분을 했다는 말이죠. 그렇다 보니까 그동안 여권에서 제기해왔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들이 일정 부분 설득력 있게 해명된 게 아닌가. 그런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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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